[신동호 칼럼]심정지 5분 경과시 뇌 손상 초례

환경매일신문 news@bizeco.kr | 2016-11-11 11:51:29

△ 고성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신동호
【고성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환경매일신문 =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고,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기타 공공장소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이고 심정지가 발생한 후 5분정도가 경과하면 뇌의 비가역적 손상이 초례되어 생명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율이 10%미만으로 일본(27%), 미국(30.8%), 스웨덴(55%)와 비교해 볼때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인구의 10만명당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2006년 39.3명에서 2013년 46.3명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성심장정지를 목격한 사람의 심폐소생술 시행율은 3%에 불과합니다.

 

자료에서 보여지 듯 범국민 심폐소생술 시행율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나 공공기관에서는 교육 장비부족 및 노후화, 예산부족 등으로 인해서 현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교육이 아닌 형식적인 교육으로 일관하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정부는 범국민 심폐소생술을 권장만 할 것이 아니라 노후 된 교육장비 교체 및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된 강사 충원 및 교육공간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면 어디서든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교육을 받는 국민 모두는 한번 재미삼아가 아니라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교육받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119구급대원이 아니라 사고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 임을 명심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만듭니다.

 

 

[저작권자 © 환경매일신문(The Daily Gree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http://www.bizeco.kr ]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환경매일신문 다른기사보기

종합NEWS [general news]

뉴스해설 [news commentary]

단독NEWS [Exclusive news]

주요포토 [photo news]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