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 한해 쌀맛나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쌀 소비 촉진 위해 쌀빵 등 쌀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
신경자 기자 skj@bizeco.kr | 2017-01-27 15:24:52

 

【환경매일신문】신경자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날로 줄어드는 쌀 소비량, 관세화 등 가격하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쌀소득 보전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 및 상품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벼 재배면적 감소와 태풍 등의 여파로 쌀 생산량은 2.2%가량 줄었으나 재고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가 이어져 2016년에는 80kg당 138,000원까지 하락했다.

또한 쌀 소비량은 지난 1995년 1인당 106.5kg에서 2015년 62.9kg으로 20년 사이 41%나 급감했는데 육류섭취 증가 등 서구화된 식생활로 밥 중심의 한국형 식단으로만 쌀을 소비시키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맞벌이, 싱글족의 증가로 밥 중심 식단을 멀리하게 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쌀=밥’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쌀=식품’이라는 인식전환과 함께 편리하게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쌀을 부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쌀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쌀가루, 이를 활용한 쌀빵레시피, 쌀메주로 담근 쌀된장, 발효 쌀음료, 기능성 조청 연구 등을 추진해 농촌가공사업장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3개소에 각 1억원을 지원해‘쌀 가공식품 상품화’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농촌여성들이 참여하는 식품가공사업 6개소에 대해 쌀가공 및 전통식품 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쌀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 영양사 및 교사 1,100여명을 대상으로‘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실습교육’, ‘우리쌀빵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연간 44회에 걸쳐 1,146명에게 쌀가공식품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쌀의 날(8.18)을 맞아 대구시민 5천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쌀빵 나눔’행사 개최, 쌀빵 레시피BOOk ‘우리쌀로 만드는 맛있는 빵’ 3천부를 제작해 각 시․군과 학교에 배부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이러한 교육 및 홍보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쌀 가공 기술교육 및 홍보행사도 병행해 쌀 가공품의 사업 기반 조성을 통한 경북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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