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 24시간 AI 정밀진단팀 가동

송영훈 기자 syh@bizeco.kr | 2016-11-22 17:22:38

【환경매일신문】송영훈 기자 =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는 22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팀과 비상대책상황실을 24시간 긴급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주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데 이어, 전남, 충북, 경기 일대의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역까지 고병원성 AI의 전국 확산 추세에 따른 조치다.

 

연구소는 AI 발생 및 유입 가능성이 높은 철새 등 야생조류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 도내 11개소 야생조류 밀집지역에 대한 분변 및 폐사체 모니터링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발생 원인이 철새에 의한 유입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AI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우려가 높은 오리, 거위 및 기러기에 대한 일제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순환감염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에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기관을 지정받아 의심신고 접수 시 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자체적으로 확진판정 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대응이 가능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출입구를 차단하고, 출입하는 외부인과 차량은 집중소독을 실시여야 한다.”며, “축사 내·외부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과 야생조류가 농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AI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란율 저하나 급격한 폐사 등 AI 감염 의심증상이 보이면, 가축질병 신고센터(1588-4060) 또는 축산진흥연구소(055-254-3032)에 신고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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