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잊은 AI 방역... 김포시, 민·관·군 한마음 총력 대응

세밑 잊은 AI 방역... 김포시, 민·관·군 한마음 총력 대응
정재경 기자 jjy@bizeco.kr | 2017-01-01 19:02:09

 

【환경매일신문】정재경 기자 =  김포시가 세밑 휴일을 미루고 군부대, 시민들과 함께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1일 현재 8곳의 통제소와 거점초소, 사료환적장 등 10개소의 방역초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62명이 방역과 예찰, 물품 지원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중이고 간부를 포함, 시청 전 직원도 순환하며 초소 근무를 서고 있다.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은 휴일없이 해당 지역을 순환 방역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병대에서 제독차량 3대를 지원해 확산 방지를 위한 주요도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병 2사단과 육군 17사단이 방역통제초소를 한 곳씩 맡아 운영하는 등 지역 군부대의 밀착 지원이 방역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 김포시지부도 이달부터 한 곳의 통제초소를 자진해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김포시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여기에 김포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민주평통, 한우협회, 고정리 임종춘 농가 등 민간에서 떡국과 컵라면, 음료 등의 격려품 전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31일 전체 방역초소를 격려 방문한 유영록 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해야 하는데 근무를 서 많이 미안하다"며 "하지만 민관군이 함께 노력이 있어 AI가 빨리 종식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포는 지난해 12월 18일 한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 돼 가금류 10만 6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이후 14일 간 추가 의심 신고가 없는 상태다.

그러나 김포시는 AI사태가 전국적 소강상태라고 판단 되기 전까지 비상근무와 방역초소 운영을 지속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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